Henry

TrackFollows 출시와 첫 달 운영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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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유입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쇼츠와 SEO로 첫 달 12,607명이 방문했고, 분석 결과까지 본 사용자는 3,566명이었다.

2025년에 Velog에 쓴 글을 다시 정리했다.

TrackFollows는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로그인하지 않고 인스타그램에서 내려받은 파일을 브라우저에서 분석한다.

2월에 오프라인 SEO 특강을 들은 뒤 검색으로 사용자가 들어오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다. 회사에서는 로그인 기반 서비스와 어드민을 주로 개발해서 SEO를 처음부터 적용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미 있는 서비스를 먼저 써봤다

인스타그램 언팔 확인을 검색하면 이미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다. 직접 써보니 파일을 받는 과정이 복잡했고 잘못된 파일을 올렸을 때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어려웠다.

다운로드 가이드를 조금 더 자세히 쓰고, 파일 분석 과정에서 다음에 할 행동을 알려주면 차이가 있을 것 같았다. 기획과 웹 개발부터 운영 로그 확인까지 혼자 진행했다.

첫 사용자는 쇼츠로 들어왔다

서비스를 배포해도 검색 결과에 바로 노출되지는 않았다. 먼저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짧은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쇼츠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렸다.

TrackFollows 사용 방법을 소개한 유튜브 쇼츠

광고비는 따로 쓰지 않았다. 출시 초반에는 이 영상들을 통해 들어오는 사용자가 많았다.

검색 유입을 위해 적용한 것

페이지별 검색 의도를 나누고 아래 항목부터 적용했다.

  • 페이지별 titledescription 작성
  • Open Graph와 공유 메타데이터 설정
  • robots.txtsitemap.xml 구성
  • 주요 페이지와 다국어 페이지를 내부 링크로 연결
  • Google Search Console로 노출 키워드와 클릭률 확인

처음부터 검색 순위가 높았던 건 아니다. 브랜드명으로 들어오는 클릭이 대부분이었고 인스타 언팔 확인 사이트 같은 일반 키워드는 노출 순위와 클릭률이 낮았다.

출시 첫 달 Google Search Console 검색 유입

첫 달에 12,607명이 방문했다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방문자는 12,607명이었다. 이 가운데 analysis_completed 이벤트가 확인된 사용자는 3,566명이었다. 방문자 대비 약 28%였다.

출시 첫 달 TrackFollows 방문자와 분석 완료 사용자

같은 기간 analysis_error가 확인된 사용자는 448명이었다. 한 사용자가 같은 작업을 여러 번 시도할 수 있어서 이벤트 총횟수와 사용자 수는 따로 봤다.

출시 첫 달 TrackFollows 분석 실패 사용자

로그를 열어보니 실패 이유가 몇 가지로 반복됐다. 인스타그램의 기본 다운로드 형식인 HTML을 올린 경우, Android에서 ZIP이 손상된 경우, ZIP 대신 개별 파일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

첫 달에는 검색으로 사용자를 데려오는 데 집중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들어온 사용자가 분석 결과까지 가지 못하는 이유를 더 자주 봤다. 그 과정은 TrackFollows 파일 분석 실패 줄이기에 이어서 적었다.

서비스: TrackFollows · GitHub